권위주의적 ‘남자’로만 살아오던 남성들이 소통하는 ‘아버지’ ‘남편’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기 시작.
현 (주)남이섬 대표인 강우현씨를 중심으로 ‘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’이 생겨났고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씨가 공동대표를 맡은 ‘딸을 사랑하는 아버지모임’ 등도 뒤를 이었다. 지금은 종교단체는 물론 각 기업체에서도 아버지 강좌를 열고, 교도소에서도 재소자들을 위한 아버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.
아버지학습은 온라인으로도 가능. 인터넷 교육전문기업 (주)휴넷은 지난달부터 ‘행복한 아버지 학교’를 개설, 본 프로그램은 가족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싶어하는 모든 아버지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경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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